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조직체인 사회적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분석을 위한 분석 단위는 우리나라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기초시이며 분석모형은 패널모형(2010년~2015년)을 활용하였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목적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이며 주요 독립변수는 지방자치단체 내의 연도별 사회적기업의 수이다. 창업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누적 값을 기준으로 추정하였다. 그런데 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에 따라 경제적 효과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를 연구에서 분석하기 위하여 이 연구는 군집분석(K-평균)을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기초시를 유형화한 후 유형별로 패널모형을 추정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추정 결과, 주민 십만 명당 사회적 기업이 1개 증가할수록 경제활동 참여율이 2~3%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지역경제의 활성화 정도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정도가 모두 큰 기초시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조직체인 사회적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분석을 위한 분석 단위는 우리나라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기초시이며 분석모형은 패널모형(2010년~2015년)을 활용하였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목적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이며 주요 독립변수는 지방자치단체 내의 연도별 사회적기업의 수이다. 창업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누적 값을 기준으로 추정하였다. 그런데 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에 따라 경제적 효과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를 연구에서 분석하기 위하여 이 연구는 군집분석(K-평균)을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기초시를 유형화한 후 유형별로 패널모형을 추정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추정 결과, 주민 십만 명당 사회적 기업이 1개 증가할수록 경제활동 참여율이 2~3%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지역경제의 활성화 정도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정도가 모두 큰 기초시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