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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노동/인권 분야에 대한 실태 분석: 2013년도 발간 보고서를 중심으로

자료형태학술논문
제목국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노동/인권 분야에 대한 실태 분석: 2013년도 발간 보고서를 중심으로
저자이정원ㆍ정선욱
발행기관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연구 제15권 제2호, pp. 113-144
발행연도2015
URLhttps://www.kli.re.kr/kli/pdicalView.do?key=20&pblctListNo=8567&schPdicalKnd=%EB%85%B8%EB%8F%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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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노동/인권 분야에 대한 실태를 분석한다. 국내 노사관계의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노동/인권 항목들이 실제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가는 현실적인 궁금함의 대상이다. 기존 문헌 분석 결과, 영어권 문헌은 주로 ‘영미권 국가’에서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환경 분야’에 초점을 맞춰 분석해 왔다. 국내 문헌의 경우, 최근 들어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늘고 있지만 노동/인권 분야에 초점을 둔 연구는 많지 않고, 또한 공개수준(disclosure level)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분석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논문은 2013년도에 발간된 173개 보고서 중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 G3 또는 G3.1을 작성기준으로 따르는 126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항목의 공개수준을 분석한 결과, 노동보다 인권 항목의 공개수준이 낮았고, 두 항목에 공통적으로 내부변이(internal variation)가 크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노동 항목에서 LA5, LA6, 인권 항목에서는 HR8, HR10이 다른 지표에 비해 현저히 낮은 공개수준을 보였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본 논문은 그 원인이 담당 직원의 잦은 변경과 보고서 작성 외부 위탁 등의 노력 부족,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 부족, 경영진의 관심부족, 민감한 이슈에 대한 의도적 누락, 국내 환경에서의 지표 내용 적용의 어려움에 기인한다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지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추후 연구과제 세 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공개수준과 실제 보고 내용 사이의 괴리(decoupling)와 그 결정요인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현재 대부분의 보고서가 독립적인 외부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치고 있는데 검증기관 및 그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특정 기관의 보고서에 대한 통시적인 분석을 통해 특정기관의 보고서 내용 변화의 양상과 그 결정요인 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출처=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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