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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주체로서의 현대기업
자료형태단행본
제목도덕적 주체로서의 현대기업
저자미야사카 준이치
발행기관파랑새미디어
발행연도2017
URL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497106


‘왜, 기업이 윤리를 지켜야 하나요?’‘ 기업은 법만 지키면 되고, 다른 규범은 상관없다?’

세상이 급변하고 대기업의 팽창에 의해 인간과 자연이 소외되기도 하는 요즘, 종교나 철학에서 구원을 바라게 되는 것이 필연적인 것 같다. 유럽의 신학과 철학에는 이 부부에 대해 매우 치열한 논의가 존재한다. 인간은 윤리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더 좋은 행동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그렇다. 특히 서양에서는 신학과 철학이 결부되어 역사를 통해서 기업윤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러한 문헌을 보면, 세상과 기업의 존재방식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그려보는 데에 도움이 된다. 한국에는 이미 기업윤리에 관한 책이 무수히 많다. 경영학적으로는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이미 밝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학자들의 논증에 의해 기업윤리의 당위성을 이끌어내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다. 앞으로 더욱 기업윤리에 대한 철학, 윤리학 분야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법학 분야에서는 최근에 크게 발전이 없었고, 공론화된 적도 없었다.

‘왜 기업이 윤리를 지켜야 하는가?’를 설득시켜야 하는 실정이다. 기업은 법만 지키면 되고 다른 규범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다. 윤리는 법보다 더 큰 개념이고 법이 그 안에 포함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따로따로인 것 같다. 이 시점에서 일본의 학자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유럽의 철학자들은 어떠한 주장을 하였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을 한 권 더 보태고자 한다. 도덕적으로 행동하지 않아도 되는 기업은 없다. 즉, 기업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도덕적 주체라고 할 수가 있다. 기업이 도덕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은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이 왜 그러한가라고 한다면 미야사카 교수의 책을 통해서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