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코스리(대표이사 이종재)와 22일 사학연금공단빌딩 6층에서 ‘퇴직 교직원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에서 퇴직 교직원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확대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상호 지원,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중흔 이사장은 “실버 세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이에 맞는 사회적 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MOU 체결에 따라 퇴직 교직원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고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가져갈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종재 대표는 “퇴직 시니어가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라며 “3개월 남짓 되었지만 참여자들이 매우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직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오늘 행사에 많이 왔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퇴직 교사들과 좋은 접점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희망했다.
협약식 체결에 따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우수 인력 모집 및 참여자 사후 관리를 지원해 퇴직 교직원의 사회 참여 활성화에 앞장서고 코스리는 참여자 인력 운영 및 활동처 관리 역할을 맡는다.
2017. 09. 22, 미디어SR 이승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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