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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교육지도자 과정 1강] CSR이란 무엇일까?



작가, 한의사, 전직 아나운서, 기업 임원.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것 같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인 까닭은 하나, 사회적 책임(SR)에 대한 열정이었다.

지난 4월 26일 1기 과정 종강 후 한층 더 정돈된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 ‘CSR 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코스리 앤젤포럼 김정렬 위원장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 개강식은 사회공헌에 대한 열정을 가진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오늘 제 강의의 목표는 여러분께 혼돈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기업의사회적책임(CSR)과 사회공헌 활동’을 주제로 노정란 명지대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노 교수는 ‘CSR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CSR이라고 하면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하는 기부나 봉사활동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단편적인 논리로 보는 것은 위험한 접근”이라며 “CSR을 제대로 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노 교수는 국가별 CSR의 특징, CSR의 유래, 사회적기업 등 CSR에 대한 강의를 이어가면서 CSR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강의의 목표는 여러분께 혼돈을 드리는 것”이라며 다양한 관점을 통해 CSR이 무엇인지, SR이 무엇인지 스스로 그 개념을 정립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교수는 강의를 마치며 “SR을 다하는 것은 뜨거운 가슴만 가지고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이 SR에 열정을 가진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SR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당신에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윤희 교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그는 국내 병원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발족한 이 병원의 활동 영상을 소개하며 특히 그간의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새로이 시작한 ‘국내 난민 의료봉사’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왜 국내에 도와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가 국내의 난민까지 신경 써야 하는 걸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국내 난민의 현황 등을 소개하고 “한국은 유엔(UN) 설립 이후 최초로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연신 눈물을 훔치며 영상을 보던 수강생들은 윤 교수가 소개한 삼성서울병원의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활발히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CSR 교육지도자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7주간 진행된다.

2017. 06. 16, 미디어SR 전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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